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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오해와는 다르게 무속적 시각에서 신병은 단순히 무당의 몸에 신이 심통이 나서 내리는 저주같은 것이 아니라
영안이 트이고 신이 들어야 할 자리에 주인이 없으니 온갖 잡귀들이 몰려와서 자기가 상위입찰을 하겠다고
도떼기 시장을 여는 것에 가깝다고 한다.
그래서 잡귀들을 쫒아버릴 신을 받으면 신병이 낫는거라고.
요컨대 밖에다가 달달한 과자를 놔두면 온갖 벌레들이 다 달라붙는 것과 비슷한 이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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