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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메달 시상식서 울음 터뜨린 북한 선수…단체 촬영도 거부

입력 2023-09-26 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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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25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10m 러닝타깃 정상 단체전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해당 종목에서 대한민국의 하광철, 정유진, 곽용빈 선수는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2위와 3위는 북한과 인도네시아로, 북한의 경우 우리와 점수가 같았지만 이너텐(Inner Ten · 10점 정중앙) 횟수에서 뒤처져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각각의 자리에서 메달을 건네받은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 선수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지만 북한 선수들은 달랐습니다.

은메달을 수여받던 북한의 박명원, 유성준, 권광일 선수는 굳은 표정이었고, 종종 한숨을 쉬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어서 대한민국 국기가 게양되고 애국가가 울려 퍼지자 시상대에 올라 있던 북한 선수들은 대한민국 국기를 외면했습니다.

시상식이 모두 끝난 뒤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될 때에도 북한 선수들은 굳은 모습이었습니다.



가뜩이나 냉전인데 졌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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