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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안노 히데아키 씨
젊었을 시절에 한참 나우시카를 만드느라 바쁘던 지브리 스튜디오에
자기가 그린 원화를 들고 맨발에 샌들을 신고 들어와서
하야오씨를 찾는 광인이었다고 함
하야오씨가 그 모습을 보면서 외계인이라고 첫인상이 박히면서도 원화를 보고 매우 맘에 들어서
바로 나우시카의 거신병들을 그리게 시켰는데
안노는 그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라퓨타를 그릴때 안노가 다시 생각난 하야오씨는 안노를 찾게 됐는데
그때 안노는 가이낙스에서 왕립우주군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어서
가고 싶었지만 안간다고 했다고함
심할때는 매주 몇번씩 하야오씨가 밤에 찾아와서 안노 내놓으라고하고. 안노는 거절하고 그런 상황이었다고함
그뒤에 토토로를 제작할때
오프닝에서 거미라던가 도마뱀이라던가 징그러운걸 잔뜩 그려야 되니까
이번엔 진짜 니가 필요하다면서 다시 안노를 스카웃 시도 했는데
이번엔 지브리 공동 설립자였던 타카하타 이사오씨가[우측]
일본 군함을 그려준다고 꼬셔서 빨간머리 앤 같은데서 작업하게 됐다고함
그뒤로 뭐 공식적인 애니메이션 공동 작업은 없긴 했는데
안노가 감독을 담당한 톱을 노려라에서 토토로나 나우시카의 포스터가 등장하기도 하고
둘이 밀덕 이야기 하면 하루종일 한다는 소리도 있고
대지진때 사인 받아서 이거라도 팔라면서 사인기부 할때 옆에서 토토로도 그리고
바람이 분다에서 주인공역 성우로 안노를 기용하는등 끈끈한 우정? 을 나누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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