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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원버갤
두 글을 종합하여 올립니다. 원버갤 분들 감사합니다.

루피 - 최대한 고쳐 보려고 노력했지만 워터세븐 조선공들의 조언을 수렴하여
더 이상 가망이 없다는 걸 알고 고민 끝에 바꾸기로 결정함. 그리고 최대한 밝게 우솝에게 이야기 해줌.

우솝 - 당연히 이를 받아들일 리 없음.
여친 카야의 선물이었고 하늘섬에서 메리의 말도 듣는 등 상당한 애착이 있었기에 현실을 부정함.
조로 - 의외로 이 싸움을 먼저 말린 캐릭은 조로.
상디, 나미, 쵸파 - 슬슬 분위기가 안좋아짐을 감지하고 조로에 이어 말리려 함.


루피 - 조선공들이 전문가이기에 그들의 결정을 따르려 함.
이에 우솝이 따르지 않자 점점 감정이 격해 지기 시작.
우솝 - 일당의 돈을 빼앗김과 동시에 메리호를 잃어야 한다는 감정 때문에 통제 불가.
조로 - 상황이 심각해짐을 인지.
언제나 자신보다 서열 위인 선장 루피의 '결단'을 따르고 존중해줌으로서 우솝이 선을 넘었음을 인지함.

쵸파 - 이 상황이 왜 일어난지는 알지만 어려서 그런지 어쩔 줄 모름.
나미 - 여자라는 점도 있고 평소라면 억지로 라도 뜯어 말렸겠으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어떻게든 말로 타이르려고 함.
평소라면 자신의 말림에 꼬리를 내릴 두 사람이 말을 듣지 않음.
루피 - 자신 또한 이 결정이 괴로움. 그 고잉 메리호 이기에 평소의 루피 답지 않게 흥분 상태.
결국 답답한 나머지 자신의 방식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 배를 떠나라고 하는 실언까지 내뱉음.
상디 - 선장의 결정을 존중 하지만 우솝의 의중 또한 존중하며 어떻게든 두 사람을 말리려 함.
결국 해선 안 될 실언을 해버린 루피를 발로 까버림.
선장을 팬 건 좀 과하긴 했지만 선장이 순간의 감정에 담지 못할 말을 할 뻔한 걸 바로 저지.
얼마나 흥분했으면 그 여미새가 나미 방향 신경도 안 쓰고 날려버리고 사과도 안 함.
내가 애니는 안 봐서 모르는데 애니는 다르게 나온다고 함.
조로 - 애초부터 선장의 명령과 결단을 존중하고 지지하는 조로는 우솝이 선을 넘은 이후로 단 한 마디도 안 하고
계속 "......"만 나옴. '선장의 결정'과 관련된 일이니 참견 안 함. 평소 애들 장난 싸움 때에는 말렸을 것.
언젠간 터질 문제라고 생각한 건지 싸울만한 일이라고 생각한 건지 (솔직히 작가가 거기까진 깊게 생각 안 했을 것 같음.)
하지만 조로 성격이면 애초에 멤버끼리 갈등으로 싸우고 나가는 일도 생기고 할 수 있다고 냉정하게 생각했을 것 같음.
상디가 루피를 발로 깐 것도 선을 넘은 것이지만 루피 또한 선을 넘었기에 냅둔 듯.

현실로 대입해보면 10년 지기 친구와 싸울 때도 유치하게 싸운다.
어른들 또한 유치하게 싸운다. 서로의 감정이 상했기에.
친했기에 그 관계가 깨지기 싫음으로 서운한 것이 있어도 속으로 담아둔다.
제3자들도 그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묵인한다.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워터 세븐편을 진짜 좋아하는 게 이 전까지는 캐릭터들이 그렇게 입체적으로 느껴지지 않았으나
워터세븐 편은 "얘네도 이런 생각도 하고 사는구나" "사람 같네" 싶다라고 느낌.
이걸 또 나중에 비슷하게 느꼈던 게 샤봉디~정상전쟁 때임.

상디 - 헛소리하는 우솝한테 그만하라고 말림. (이 장면 다시 보니깐 상디는 저런 우솝한테서 과거의 자신을 보는 걸 수도. 그렇기에 우솝을 더 챙겨주고 걱정해주는 게 아닐까.)
그리고 결투의 결과....


루피 - 승부의 결과도 알고 있었고, 우솝의 억지라는 것을 알고도 결투를 받아들임.


조로 - 루피와 우솝이 싸울 때 더 이상 말리지 않고 가만히 있었던 이유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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