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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여자테니스의 에이스 구연우(181위·CJ제일제당)가 국제테니스연맹(ITF) W100 인천오픈(총상금 10만 달러) 단식 결승에 올랐다.
구연우는 7일 인천 열우물테니스경기장 센터코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3시간 9분의 혈투 끝에 사이토 사라(247위·일본)에게 2-1(5-7 7-6<13-11> 6-2)로 역전승을 거뒀다.
구연우는 자신의 백핸드 쪽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사이토에게 고전하며 첫 세트를 5-7로 내줬다.
하지만 2세트부터 다운 더 라인 공격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슬라이스 서브 비중을 높이며 흐름을 바꿨다.
타이브레이크 끝에 2세트를 가져온 구연우는 3세트에서 3-0으로 앞서간 뒤 끝까지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구연우는 8일 케이티 스완(205위·영국)과 우승을 다툰다.
스완은 준결승에서 1번 시드 한스(148위·중국)를 2-1(6-2 3-6 6-2)로 꺾고 올라왔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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