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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에 몰린 이강철 kt 감독 "1회 6실점에 분위기 넘겨줬다"

입력 2026-11-07 17: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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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전 선발은 대니엘…고영표·소형준 전원 대기"




경기 지켜보는 이강철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천병혁 김동한 기자 =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우승컵을 놓칠 위기에 몰린 이강철 kt wiz 감독이 초반 대량 실점을 뼈아픈 패인으로 지적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5-10으로 패한 뒤 "1회초 출발이 좋았는데 1회말 6실점 하면서 분위기를 넘겨줬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이어 "타선에서 잘 따라갈 수 있었는데 김상수와 허경민에게서 막히면서 경기를 내준 것 같다"며 "연습 때는 잘 쳤는데 결과적으로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날 투수진이 역대 한국시리즈 최다인 사사구 12개를 남발한 점에 대해선 "투수들이 시즌 때와 다르게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며 "우리 팀은 볼넷이 제일 적은 팀인데 내 잘못"이라고 탓했다.


kt는 정규리그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했지만 1차전 승리 뒤 내리 3연패를 당했다.


8일 열리는 5차전에 1차전 승리투수인 데이비스 대니엘을 선발투수로 내보내는 이강철 감독은 "고영표와 소형준도 몸이 괜찮으면 다 대기시키겠다"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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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07 19: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