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타격 타이밍 좋다" 감독 선택에 장찬희 상대 115m 솔로 홈런 화답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4차전 kt wiz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kt 장진혁이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2026.11.7 psik@yna.co.kr
(대구=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생애 첫 한국시리즈(KS)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프로야구 kt wiz 장진혁(33)이 첫 타석부터 홈런을 터뜨리며 이강철 감독의 기대에 화답했다.
장진혁은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KS(7전 4승제) 4차전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선제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성 선발 장찬희와 마주한 장진혁은 2볼 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시속 144㎞의 몸쪽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비거리 115m짜리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밀린 kt에 귀중한 선취점을 안긴 한 방이었다.
앞선 경기에서 보여준 타격감이 선발 출전으로 이어졌다.
장진혁은 2차전에서 교체 출전해 1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고, 전날 3차전에서도 대타로 나서 2루타를 때렸다.
두 차례 타격 기회를 모두 안타로 연결하자 이 감독은 이날 김민혁 대신 장진혁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 감독은 경기 전 "진혁이가 두 번 나갔을 때 타격 타이밍이 좋았다"며 선발 기용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장진혁이 출루해서 뒤 타선으로 연결해주고 득점력이 강화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진혁은 출루를 넘어 직접 홈을 밟는 홈런으로 답했다.
장진혁에게 선제포를 내준 장찬희는 이날 19세 1개월 2일로 KS 역대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선발 등판했다.
최연소 기록은 2007년 두산 베어스 임태훈의 19세 1개월 1일이다.
경기는 2회초 kt가 1-0으로 앞서 있다.
moved@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