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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KIA 이범호 감독이 2회말 삼성 김지찬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2026.11.1 superdoo82@yna.co.kr
(서울·대구=연합뉴스) 천병혁 김경윤 기자 =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아쉽게 패한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은 선수들의 투혼을 칭찬하면서도 내년 시즌 재도약을 다짐했다.
이범호 감독은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5차전에서 1-6으로 패한 뒤 "최선을 다했다. 긴 시간 동안 포스트시즌을 치른 선수들이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날 선발투수 애덤 올러의 초반 부진에 대해선 "올러가 계속 맞을지는 알 수 없었다"며 "양현종이 바로 준비했지만 팔을 푸는 시간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양현종이 (3회부터) 잘 막아줘서 마지막까지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최종 5차전에서 패하면서 시즌을 마친 이 감독은 "선수들 고생 많았고 가진 것 이상으로 했다"며 "이번에 부족했던 부분을 잘 준비해서 내년에는 (다시) 도전하는 시즌이 될 것"이라고 의지를 보였다.
그는 또한 "올해는 젊은 선수들이 성장하면서 좋은 모습들을 보였다"며 "선수들의 실력을 더욱 키워서 내년에는 한국시리즈에 갈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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