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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감독 "그간 김도영 앞에 주자 안 내보냈으니 잘 막을 것"

입력 2026-10-30 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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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는 박진만 감독

(전남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9일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삼성 박진만 감독이 6-4 승리를 거두고 선수들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2026.10.29 iso64@yna.co.kr


(전남광주=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박진만 감독이 김도영을 2번 타순에 배치한 KIA 타이거즈의 라인업에 놀라면서도 "그간 김도영 앞에 주자를 안 내보내고 잘 틀어막았다"며 "이길 수 있는 분위기를 알기에 선수들이 잘 준비했을 것"이라고 믿음을 보냈다.



박 감독은 30일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지는 KIA 타이거즈와의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4차전을 앞두고 "오늘 선발 투수 (크리스) 페덱 선수의 투구 수는 정해져 있지 않다"며 "사흘 쉬었으니 매 이닝 컨디션을 체크하겠지만, 몸 상태가 좋다. 의욕 충만해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삼성은 2승 1패로 앞서 4차전을 잡으면 한국시리즈 상대 kt wiz가 기다리는 수원으로 향한다.


삼성은 김지찬(중견수)-박승규(우익수)-구자욱(지명 타자)-르윈 디아즈(1루수)-최형우(좌익수)-김영웅(3루수)-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이재현(유격수) 순으로 KIA 선발 제임스 네일과 맞붙는다.


나흘 전 1차전에선 최형우가 빠졌지만, 이날엔 5번 타자로 나서는 게 차이다.


박 감독은 "원태인과 이승민의 컨디션에 전혀 문제없다"며 가을 야구에서 불펜의 핵으로 활약하는 원태인과 이승민이 각각 3연투, 4연투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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