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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장애인체전' 천안서 개막…15개 시군 5천800여명 참가

입력 2026-10-29 1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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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 전경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제32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가 29일 천안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개회식은 천안시립풍물단과 발달장애인예술단 '얼쑤'의 식전 공연에 이어 도내 15개 시군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장기수 천안시장 환영사,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선서에 이어 낮 동안 시내를 달려온 성화가 주 경기장 성화대에 점화됐으며,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쇼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는 충남 15개 시군 선수단 5천800여명이 참가하며, 육상·수영·탁구·보치아 등 정식 16개 종목과 e스포츠·슐런 등 시범 2개, 전시 4개를 포함한 총 22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꾸려 참가하는 어울림 종목도 운영된다.


시는 이동 편의와 정보 접근성을 높인 '무장애 대회' 환경 구축에 집중했다. 휠체어 특장 순환 셔틀버스로 이동 편의를 돕고, 현장을 찾기 어려운 도민과 가족을 배려해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중계 시스템을 활용한 전 종목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선보인다.


장기수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울려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무장애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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