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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개막 이틀 앞두고 김영래 대행 정식 감독으로 선임

입력 2026-10-29 14: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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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 질문 답변하는 김영래 감독대행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7일 서울 강남구 호텔 리베라 청담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에서 한국도로공사 김영래 감독대행이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10.7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김영래 감독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026-2027 프로배구 V리그 개막을 앞둔 29일 "김영래 감독대행의 정식 감독 승격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세터 출신인 김 감독은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과 세밀한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선수단을 이끌어왔다"며 "특히 최근 컵대회에서 결승 진출을 이끄는 등 팀을 빠르게 정비하며 뛰어난 지도력을 보였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김 감독은 "믿고 기회를 주신 구단과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시는 김천시민,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팀 전체 균형을 잡고 보강된 전력을 바탕으로 올 시즌 V리그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지난 3월 팀을 정규리그 1위로 이끈 김종민 전 감독을 경질하고 김영래 당시 수석코치에게 감독 대행을 맡겼다.


챔피언결정전을 코 앞에 두고 사령탑을 경질했던 도로공사는 GS칼텍스에 3연패 하며 우승을 놓쳤다.


이후 도로공사는 감독 선임에 관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다가 새 시즌 개막을 이틀 앞두고 내부 승격으로 매듭지었다.


도로공사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지난해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났던 GS칼텍스와 V리그 여자부 개막전을 치른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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