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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21일 일본 나고야시 미즈호 공원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태권도 남자 -80㎏(K44) 준결승.
한국 주정훈이 공격하고 있다. 2026.10.21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은메달리스트 주정훈이 출전하는 세계파라태권도 선수권대회가 다음 달 20일부터 사흘간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다.
세계파라태권도 선수권대회가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패럴림픽(G20) 다음으로 높은 G14 등급 대회로, 64개국 406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경기는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열리며, 스포츠등급 K41과 K44에서 각각 남녀 5개 체급의 우승자를 가린다
한국은 남자 80㎏급 주정훈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남자 70㎏급 동메달리스트 이동호 등 7명이 출전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2024 파리 패럴림픽과 지난 9월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파라태권도 그랑프리 입상자들도 대거 나선다.
남자부에선 무주 그랑프리 우승자인 사비르 제이날로프(아제르바이잔·58㎏급), 마흐무트 보즈테케(튀르키예·63㎏급), 후안 디에고 가르시아 로페스(멕시코·70㎏급) 등이 정상을 다툰다.
여자부에선 수렌자브 울람바야르(몽골·52㎏급), 시우바나 마야라 카르도주 페르난지스(브라질·57㎏급), 크리스티나 겐주(그리스·65㎏급), 굴조노이 나이모바(우즈베키스탄·65㎏초과급) 등이 출전한다.
선수단은 다음 달 16일부터 입국해 등급 분류 심사 등을 거친다. 대회는 20일 개회식과 함께 체급별 경기에 돌입하며, 22일 결승전과 폐회식으로 막을 내린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그동안 '세계파라태권도 합동 캠프'를 진행하는 등 장애인 태권도 선수 지원과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다"며 "대한민국 최초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최고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경기 운영 지원과 수송, 숙박 등 안전을 바탕으로 대회 전반을 완벽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move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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