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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메이저 테니스 대회 우승자인 마린 칠리치(96위·크로아티아)가 2026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 챌린저 테니스 대회 첫판에서 탈락했다.
1번 시드를 받은 칠리치는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열린 대회 첫날 단식 1회전에서 장즈전(166위·중국)에게 1-2(6-7<3-7> 6-2 3-6)로 졌다.
이번 대회 최고 랭커인 칠리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서 21차례 우승했으며, 한때 세계랭킹 3위까지 오른 강자다.
2014년 US오픈에서 우승한 '그랜드슬래머'이기도 하다. 호주오픈(2018년)과 윔블던(2017년)에서는 한 차례씩 준우승했다.
이번에 처음 방한한 칠리치는 대회 우승을 노렸지만 1회전에서 짐을 싸는 굴욕을 맛봤다.
장즈전은 2024년 7월 세계랭킹 31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이후 고질인 어깨 부상으로 제기량을 못 펼쳐 100위권 밖까지 하락했다.
17세 유망주 조민혁(1천996위·남원거점SC)은 1회전에서 2023년 대회 우승자 부윈차오커터(92위·중국)에게 0-2(1-6 0-6)으로 졌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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