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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 98.5%' 압도적 기세 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도 '눈앞'

입력 2026-10-24 18: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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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구치·왕즈이 탈락한 가운데 프랑스오픈 결승행…대회 4번째 우승 겨냥




안세영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승률 98%를 넘어서는 경이로운 행보를 이어가는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프랑스오픈 결승에 오르며 시즌 10번째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4일 프랑스 트랑블레앙프랑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오쿠하라 노조미(9위·일본)를 45분 만에 2-0(21-12 21-19)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올해 65승 1패를 기록한 안세영은 무려 98.5%에 달하는 압도적인 승률을 뽐냈다.


오쿠하라와의 맞대결에서 7전 전승을 내달린 안세영은 이번에도 차원이 다른 기량을 증명했다.


첫 게임에서 단 한 번의 추격도 허용하지 않고 9점 차로 크게 이긴 안세영은 2게임 초반 3-7로 리드를 내주기도 했다.


그러나 곧바로 7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뒤집었고, 11-11 동점 허용 이후 매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그대로 승리를 매조졌다.


안세영은 푸살라 신두(인도)와 아케치 히나(일본)의 4강전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강력한 라이벌인 왕즈이(2위·중국)와 야마구치 아카네(3위·일본)가 16강에서 나란히 0-2 충격패를 당하며 탈락한 가운데, 안세영은 여유롭게 결승에 선착했다.


대적할 만한 상대가 없는 '절대 1강' 안세영은 결승전에서 승리하면 시즌 10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


안세영은 올 시즌 은메달을 차지했던 전영오픈을 제외하면, 아시안게임을 포함해 올해 출전한 9개 개인전 대회에서 모두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2019년, 2024년, 2025년에 이어 대회 3연패 달성과 함께 통산 4번째 프랑스오픈 패권을 차지하는 대기록을 쓴다.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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