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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 vs 네일 선발 투수 빅뱅

입력 2026-10-24 09: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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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페덱 vs 네일

[삼성 라이온즈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크리스 페덱(삼성 라이온즈)과 제임스 네일(KIA 타이거즈)이 필승을 다짐하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의 막을 연다.



박진만 삼성 감독과 이범호 KIA 감독은 25일 오후 2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차전 선발로 두 투수를 24일 예고했다.


삼성이 지난 7월 우승을 위한 청부사로 영입한 페덱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132경기(선발 119경기)에 등판해 32승 43패, 평균자책점 4.83을 거둔 거물급 투수다.


KBO리그에 데뷔해 13경기에 나서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했다.


페덱은 지난 9일 SSG 랜더스를 상대로 구원 등판해 3이닝을 던진 이래 16일 만에 실전 마운드에 오른다.


한국 무대 3년 차인 네일은 2024년 KIA의 통합 우승을 이끈 호랑이 군단의 에이스다.


올 시즌 13승을 보태 KBO리그 통산 33승을 수확했다. 정규리그에서 10개 구단 투수 중 가장 많은 183이닝을 던지는 등 3년간 연평균 약 165⅔이닝을 던진 철완이다.


LG 트윈스와 벌인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감기·몸살에도 7이닝 1실점의 쾌투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 2024년 삼성과 치른 한국시리즈에서는 2경기에 출전해 1승,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했다.


시즌 상대 전적을 보면, 페덱은 KIA전 2경기에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5.25로 고전했다.


특히 포수 김태군에게 2루타와 홈런을 허용해 6타점이나 헌납했다. 최대 경계 대상 김도영은 6타수 1안타로 잘 묶었지만, 유일한 안타가 홈런이었다.


네일은 삼성과 4경기에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3.24로 호투했다.


타격왕 구자욱을 2할대 타율로 묶고 르윈 디아즈와 최형우를 1할대로 봉쇄하는 등 중심 타선을 맞아 선방했지만, 테이블 세터 김성윤에게 10타수 8안타, 강민호에게 홈런 1개 포함 8타수 4안타를 허용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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