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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규 전북도의원 "서울과 올림픽 공동 개최 논의 '깜깜이'"

입력 2026-10-23 15: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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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박정규(임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은 23일 "서울과 2036 하계올림픽 공동 개최 논의의 구체적인 내용이 도민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날 도의회에서 열린 제43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에 올림픽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지 8개월이 지났지만, 개최계획 승인 절차는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올림픽 유치가 도민께 더 이상 희망 고문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 의원은 "전북이 주도하는 공동개최안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며 "어떤 종목을 어디서 치를지, 무엇을 새로 갖출지, 개회식과 선수촌은 어디에 둘지 등을 전북이 먼저 협상 테이블에 올려야 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재정 부담 상황을 다시 따져 도민께 알려야 한다"며 "단독 개최를 기준으로 산정한 도비 부담 2조8천억원이 공동 개최 시 어떻게 변화하는지도 꼼꼼히 분석해 공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지난 도정질문에서 도지사는 도민의 자존심이 상하지 않는 공동 개최를 약속했다"며 "그 약속은 대회 명칭과 개회식 장소, 경기 배분, 시설 투자비 등을 기준으로 실현돼야 한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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