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최고령 김옥금 2연패·펜싱 첫 금…한국, 장애인AG 금 15개

입력 2026-10-21 23:05:14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양궁 김옥금·박홍조, 슛오프 끝 우승…조은혜는 에페서 한국 펜싱 첫 정상


사이클 이도연, 개인도로독주 4연패…한국, 금 3개 추가하며 종합 4위 유지




왼쪽부터 김옥금, 박홍조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나고야=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한국 선수단 최고령 김옥금(66·광주광역시청)이 양궁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하고, 조은혜(부루벨코리아)가 한국 휠체어펜싱의 첫 아시안패러게임(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21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추가했다.


김옥금은 박홍조(서울시청)와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양궁 W1 혼성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의 천멍칸·장톈신을 슛오프 끝에 세트 점수 5-4로 꺾었다.


첫 세트를 따낸 뒤 두 세트를 내리 내줘 2-4로 몰렸지만, 마지막 세트를 37-36으로 잡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슛오프에서 두 선수가 9점과 8점을 쏴 합계 17-15로 승리했다.


8년간 호흡을 맞춰온 두 선수는 직전 항저우 대회에 이어 정상에 올라 한국 양궁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해냈다!

(나고야=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21일 일본 나고야시 이나에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펜싱 여자 에페 B 개인전 결승.
한국 조은혜가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1 pdj6635@yna.co.kr


나고야시 이나에 스포츠센터에선 조은혜가 한국 펜싱의 역사를 새로 썼다.


여자 에페 개인전(스포츠등급 B) 결승에서 파리 패럴림픽 3관왕 사이수니 자나(태국)를 15-14로 꺾고 우승했다.


아시안패러게임이 출범한 2010년 이후 한국 휠체어펜싱에서 나온 첫 금메달이다.


2017년 낙상 사고로 척수를 다친 뒤 이듬해 검을 잡은 조은혜는 입문 8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섰다.


'나비 검객' 권효경(홍성군청)도 여자 에페 개인전(스포츠등급 A) 결승에서 구하이옌(중국)에게 2-15로 져 은메달을 수확했다.


직전 항저우 대회에서 이 종목 5위에 머물렀던 권효경은 두 번째 아시안패러게임에서 개인전 첫 메달을 수확했다.




메달 획득 후 기념 촬영하는 이도연·허윤정

(서울=연합뉴스) 이도연(왼쪽)과 허윤정이 21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즈시 사이클 스포츠센터 5km 서킷 코스에서 열린 '제5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여자 H1-5 타임트라이얼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10.21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사이클에선 '철의 여인' 이도연(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사이클연맹)이 개인도로독주 4연패를 이뤘다.


그는 시즈오카현 이즈시 이즈 사이클 스포츠센터 도로 코스에서 열린 여자 개인도로독주(H1-5 통합)에서 32분10초53으로 우승했다.


2014년 인천 대회부터 네 대회 연속 이 종목을 제패했고, 허윤정도 40분36초71로 동메달을 보탰다.


태권도 주정훈(춘천시장애인체육회)은 남자 80㎏급(스포츠등급 K44) 결승에서 알리레자 바흐트(이란)에게 라운드 점수 0-2(2-6 6-12)로 져 은메달을 땄다.


유도 노원희도 여자 70㎏초과급(스포츠등급 J1)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역도 김형희(서울특별시청)는 여자 67㎏급에서 107㎏을 들어 53번째 생일에 3회 연속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에선 전민재가 여자 100m(스포츠등급 T36) 은메달, 강외택이 남자 포환던지기(스포츠등급 F32) 동메달을 획득했다.


보치아 강선희는 여자 개인전(스포츠등급 BC3) 은메달, 최아영은 여자 개인전(스포츠등급 BC2)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국은 이날까지 금메달 15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7개를 합쳐 총 46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4위를 유지했다.


중국이 금메달 107개로 선두를 달렸고, 일본과 우즈베키스탄이 금메달 29개씩을 기록한 가운데 은메달 수에서 앞선 일본이 2위에 올랐다.




주정훈, 금메달을 향해 거침없는 전진

(나고야=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21일 일본 나고야시 미즈호 공원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태권도 남자 -80㎏(K44) 준결승.
한국 주정훈이 공격하고 있다. 2026.10.21 pdj6635@yna.co.kr


moved@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10-22 00: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