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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에이스 스테픈 커리가 가벼운 발목 부상을 털어내고 시즌 개막전에 정상 출격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9일(현지시간) "공개 연습경기 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친 커리가 수요일 열리는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와의 시즌 개막전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커리는 앞서 일요일 오후에 열린 연습 경기 공개 행사에서 오른쪽 측면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다 발목이 꺾였다.
불편함을 호소하며 코트에 공을 내리친 그는 동료들과 팬들의 걱정 속에 라커룸으로 향했고,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다행히 하룻밤 사이 상태는 빠르게 호전됐다.
커리는 월요일 오전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으며, 의료진으로부터 정규시즌 준비를 계속해도 좋다는 소견을 받았다.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은 "커리가 코트를 빠져나간 직후 자신은 '괜찮다'며 나를 안심시켰다"고 전했다.
내년 3월 39세가 되는 커리는 지난 시즌 27경기나 결장한 원인인 고질적인 오른쪽 무릎 부상을 관리하고자 비시즌 훈련 방식을 완전히 바꿨다.
구단은 프리시즌 동안 그의 출전 시간을 세심하게 조절했다. 커 감독은 커리의 체력 안배를 위해 정규시즌 훈련량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막을 앞둔 골든스테이트는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주전 자원인 모제스 무디와 지미 버틀러가 나란히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재활 중이며 시즌 중반에나 복귀할 수 있다.
주전 센터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역시 개인적인 건강 문제로 무기한 이탈해 개막전 원정길에 동행하지 않는다.
여기에 주전 가드 브랜딘 포지엠스키마저 허리 통증으로 월요일 훈련에 불참하면서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다.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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