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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청소년합창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뉴욕한인청소년합창단이 손흥민 선수가 출전한 미국 프로축구 경기에서 미국 국가를 제창하고 K팝 공연을 선보여 3만여 관중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뉴욕한인청소년합창단(KAYCNY·단장 고은자)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시티FC(NYCFC)와 로스앤젤레스FC(LAFC)의 경기에 초청받아 경기 전 미국 국가를 불렀다고 20일 밝혔다.
이어 하프타임에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곡 '골든'(Golden)을 선보여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경기는 한국 축구의 간판스타 손흥민의 출전으로 관심을 모았으며, 약 3만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뉴욕한인청소년합창단 제공]
고은자 단장은 "3만여 관중이 함께한 경기장에서 아이들이 미국 국가를 부르고 하프타임 공연까지 펼쳐 자랑스럽다"며 "큰 무대에서 자신감을 키우고 음악을 통해 한국 문화와 한인 청소년들의 에너지를 알릴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전했다.
2016년 롱아일랜드한국학교에서 창단한 KAYCNY는 음악을 통해 한국 문화와 전통을 알리고 한인 청소년들의 예술적 역량을 키우는 데 힘써왔다.
한국 문화 행사와 지역사회 기념식은 물론 뉴욕의 주요 문화·공공 행사 등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해왔다.
phyeon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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