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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리, 장애인AG 공기소총 동메달…"남은 종목서 꼭 금메달"

입력 2026-10-19 16: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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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개인 통산 다섯 번째 메달…특전사 저격수 출신 남편에게 감사 인사




동메달 든 사격 이윤리

(도요타[일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9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입사(SH1) 시상식에서 한국 이윤리가 동메달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6.10.19 pdj6635@yna.co.kr



(나고야=연합뉴스) 김동한 기자·공동취재단 = 한국 장애인 여자 사격의 베테랑 이윤리(51·한전MCS)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이윤리는 19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입사(스포츠등급 SH1) 결선에서 22발 합계 227.9점을 쏴 3위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김미영(44·인천광역시청)은 18발 합계 186.3점으로 5위를 차지했다.


이윤리는 결선 20발까지 선두에 0.4점 뒤진 3위를 달리며 역전을 노렸다. 그러나 22발째까지 2위 안에 들지 못하면서 동메달을 확정했다.


인도 선수들이 맞붙은 마지막 금메달 경쟁에서는 모나 아가르왈이 250.0점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고 우승했다.




이윤리, 과녁을 향해

(도요타[일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9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입사(SH1) 결선.
한국 이윤리가 과녁을 조준하고 있다. 2026.10.19 pdj6635@yna.co.kr


2008 베이징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윤리는 한국 여자 장애인 사격의 간판이다.


이전 아시안패러게임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낸 그는 이번 동메달로 대회 개인 통산 메달을 5개로 늘렸다.


경기장을 찾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윤리에게 직접 동메달을 걸어줬다.


이윤리는 경기 후 "소중한 메달을 따냈지만, 태극기를 가운데 올리고 싶었는데 아쉽다"며 "남은 종목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따겠다"고 말했다.


대표팀 스태프로 함께한 남편 이춘희 씨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이윤리는 특전사 저격수 출신인 남편의 조언이 늘 큰 힘이 된다며 "늘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동메달 나누는 이윤리 부부

(서울=연합뉴스) 19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5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패러게임' 여자 공기소총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윤리가 남편 이춘희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19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move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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