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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준PO 엔트리 발표…LG, 손주영·신민재 명단에 포함

입력 2026-10-16 16: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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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김도영·나성범·카스트로 등 전력 총출동




역투하는 손주영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9회초 LG 마무리 투수 손주영이 역투하고 있다. 2026.10.7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가 16일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출장자 30인 명단을 공개했다.


정규리그 3위 KIA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 LG는 17일 오후 2시에 전남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준PO 1차전을 치른다.


LG는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마무리 투수 손주영과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허벅지를 다쳤던 내야수 신민재가 엔트리에 포함된 것이 눈에 띈다.


손주영은 목 추간판 탈출증 증세로 지난 12일 정규시즌 최종전인 KIA전에 등판하지 못했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에도 엔트리에서 빠졌다.


염경엽 LG 감독은 14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끝난 뒤 "손주영은 코치진과 상의해 준PO 명단에 일단 넣고, 컨디션을 확인하고 기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일단 준PO 출전 명단에는 승선한 손주영이 1차전부터 마운드에 올라갈 수 있을지가 시리즈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햄스트링 통증 호소하는 신민재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8회말 1사 1,3루 LG 신민재가 번트를 쳐내고 1루를 밟은 뒤 김용의 코치에게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2026.10.14 superdoo82@yna.co.kr


LG 구단 관계자는 "손주영은 주사 치료 등을 받은 뒤 상태가 호전됐다"며 "일단 내일(17일) 오전까지 회복 상태를 지켜본 뒤 벤치에서 경기 투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주영이 완벽하게 몸 상태를 회복한 것은 아니다.


불펜 투구 등 실전 투구 훈련도 소화하지 않았다.


LG는 준PO가 최대 5경기까지 열리는 만큼, 4차전 이후 투입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염두에 뒀던 신민재도 검진 결과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드러나 전남광주행 버스에 함께 탑승했다.


정규시즌 막판 무릎을 다쳤던 오지환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이어 준PO 엔트리에 그대로 생존했다.


LG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출장자 명단과 비교하면 손주영을 새롭게 넣으면서 내야수 손용준을 제외했다.




김도영, 통산 100호 홈런

(전남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김도영이 8회말 무사 1루에서 투런홈런을 치고 있다. 2026.10.12 iso64@yna.co.kr


KIA는 주전 선수들을 정상적으로 준PO 출장자 명단에 넣었다.


공격 핵심 김도영을 비롯해 나성범, 해럴드 카스트로, 박재현 등 한 시즌 팀 공격을 이끌었던 야수가 전원 포함됐다.


LG와 KIA 모두 투수를 14명씩 명단에 포함한 가운데 외야수도 6명씩 올렸다.


다만 LG가 포수를 박동원과 이주헌 두 명만 넣었고, KIA는 김태군과 한준수에 주효상까지 세 명을 명단에 포함했다.


대신 LG 내야수가 8명으로 KIA(7명)보다 1명 많다.


KIA는 포수 한준수의 수비 부담을 덜어주고 공격력을 극대화하고자 세 번째 포수 주효상을 넣은 것으로 보인다.




홈런 치고 기뻐하는 카스트로

(전남광주=연합뉴스) 민현기 기자 = 3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wiz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카스트로가 6회말 1사 2루에 홈런을 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6.9.30 mhk0226@yna.co.kr


◇ 2026 신한 SOL KBO 준플레이오프 출장자 명단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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