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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일본 축구대표팀이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치르기에 앞서 올해 연말 자국에서 친선경기를 갖는다.
일본축구협회는 15일 "일본 대표팀이 출전하는 '기린 챌린지컵 2026'을 오는 12월 30일 오사카의 파나소닉 스타디움 스이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협회는 상대국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일본 매체 스포니치아넥스는 베트남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일본축구협회는 내년 1월 7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막하는 AFC 아시안컵을 앞두고 대회 참가국 중 일본과 다른 조의 나라를 대상으로 친선경기를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아시안컵에서 한국, 아랍에미리트(UAE), 예멘과 E조에 속했다.
일본은 카타르, 태국, 인도네시아와 F조에 묶였다. 동남아 국가 두 곳과 조별리그를 치르는 일본으로서는 베트남은 괜찮은 최종 리허설 상대라 할 만하다.
내년 아시안컵까지만 일본 대표팀을 맡기로 한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지난 5일 도쿄에서 치른 뉴질랜드와 친선경기(2-1 승)를 마지막 홈경기로 알았으나 한 경기를 더 지휘하게 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축구협회는 아시안컵 출정식을 겸해 이번 친선경기를 마련했다.
다만, 최근 사우디아라비아가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받아 공항과 에너지 시설 등이 파괴되는 등 중동 지역 정세가 불안정해서 내년 아시안컵이 정상적으로 개최될 수 있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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