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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전주 경기서 AI가 카메라 잡는다…18일 무인 중계 실증

입력 2026-10-15 14: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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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월드컵경기장 전경

[전주시설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K리그 전주성에서 인공지능(AI)이 카메라를 직접 조작하는 차세대 무인 중계 기술이 실증된다.



전북 전주시설공단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추진하는 'AI 기반 무인 스포츠 중계 시스템' 시범운영 사업을 전주월드컵경기장에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오는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 제주 유나이티드 경기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시스템은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경기 중 공의 궤적과 선수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인식한다.


이어 상황에 맞는 카메라를 자동으로 선택·전환해 전문 중계 인력의 운영을 보조한다.


주요 기능은 ▲ AI 무인 자동 중계 ▲ 실시간 경기 데이터 서비스 ▲ AI 영상 판정 보조 ▲ 하이라이트 자동 생성 등이다.


특히 선수의 이동 거리와 속도 등 세부 데이터를 실시간 그래픽으로 제공하며, 경기 종료 후에는 득점 등 주요 장면을 자동 편집해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신속하게 제작하는 기능도 검증한다.


공단은 전북 현대 FC와 협력해 경기장 내 촬영·중계 시설 이용과 카메라 설치, 현장 운영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실제 K리그 경기가 열리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이 안정적인 기술 테스트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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