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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제공 동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차남 해리 왕자가 15일 수원에서 진행 중인 제60회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 참가자들에게 "이 시간이 다음 도약을 위한 훌륭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 '인빅터스 게임'의 창설자인 해리 왕자는 15일 국가보훈부를 통해 보낸 축하 영상메시지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은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2029년 대전에서 인빅터스 게임을 개최할 예정이다.
해리 왕자는 "올해는 특별한 해"라면서 "대한민국의 상이군경 및 부상장병 공동체가 60주년을 맞았고, 스포츠 축제(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도 60회째를 맞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이 2029년 인빅터스 게임 개최지로 선정된 데 대해 "축제를 즐기시고, 뜻깊은 60년을 기념해 달라"며 "곧 대전에서 뵙겠다. 대회를 준비할 시간이 3년 남았다. 우리가 곧 가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60회를 맞이한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는 지난 13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진행 중이다.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는 1967년 제1회 '척수장애자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상이군경 대표 체육행사로 발전해 왔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 1천400명, 보호자 200명, 자원봉사자 150명 등 총 2천여명이 론볼, 사격, 양궁, 탁구 등 13개 재활체육·생활체육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국가보훈부는 이러한 재활체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9 인빅터스 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과 K-보훈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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