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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두산, WC 엔트리 발표…LG 손주영 끝내 낙마

입력 2026-10-13 17: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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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투하는 손주영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9회초 LG 마무리 투수 손주영이 역투하고 있다. 2026.10.7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베어스가 13일 와일드카드 결정전(WC) 출장자 명단을 발표했다.



정규리그 4위 LG와 5위 두산은 1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WC 1차전 출전 선수 30명씩을 등록했다.


LG는 1차전에서 비기거나 승리하면 준플레이오프(준PO)에 진출하고, 두산은 1, 2차전을 모두 승리해야 한다.


환경은 LG에 절대적으로 유리하지만, 전력을 놓고 보면 두산이 유리하다.


LG는 마무리 투수 손주영 없이 WC를 치른다.


손주영은 지난 11일 오전 목을 제대로 돌릴 수 없을 정도로 목 담 증세가 심해 정규시즌 최종전인 12일 KIA 타이거즈전에 등판하지 못했다.


그는 13일까지도 정상적인 투구가 어려울 정도로 몸 상태를 회복하지 못해 엔트리에서 빠졌다.


정규시즌 막판 맹활약한 LG 핵심 불펜 고우석도 제외됐다.


미국프로야구 도전을 마치고 돌아온 오른손 투수 고우석은 뒤늦게 팀에 합류한 탓에 한국야구위원회(KBO) 규정상 포스트시즌에 출전할 수 없다.


또한 좌투수 이상영, 우완 투수 양우진, 포수 김민수가 빠졌고 불펜 이정용이 합류했다.


왼쪽 무릎 내측 인대 부분 손상 진단을 받은 LG 내야수 오지환은 일단 명단에 승선했다.


오지환은 수비를 보지 못해 대타 요원 등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오지환을 엔트리에 넣은 LG는 내야수를 9명, 포수를 2명으로 운용한다.


반면 두산은 내야수를 8명, 포수를 3명 쓴다.


두산은 오른손 투수 김영현과 김한중, 포수 류현준, 외야수 김인태가 제외됐다.


LG의 선발은 카를로스 카라스코, 두산 선발은 곽빈이다.


◇ 2026 신한 SOL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출장자 명단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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