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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 8%·포수 1%씩 향상…리얼무토, PS 최초 끝내기 챌린지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포스트시즌(PS)이 펼쳐지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챌린지 성공률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AP통신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디비전시리즈와 와일드카드시리즈 25경기에서 총 121차례 ABS 챌린지가 나와 71번(성공률 59%) 판정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이런 성공률은 올 정규시즌(54%)보다 5%나 높은 수치다.
선수들의 집중력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방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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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타자들의 챌린지 성공률이 눈에 띈다.
타자들은 51차례 ABS 챌린지를 신청해 29번이나 판정을 뒤바꿔 성공률이 정규시즌 49%에서 포스트시즌 57%로 크게 향상됐다.
타자 중에서도 제이크 바워스(밀워키 브루어스)와 오스틴 라일리(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두 번 신청해 모두 성공했다.
반면 일본인 타자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두 번 모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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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들의 ABS 챌린지는 70번 중 42차례 판정이 번복되며 성공률 60%를 기록했다.
포수 역시 정규시즌(59%)보다 조금 더 올라갔다.
선수별로는 숀 머피(애틀랜타)가 4번 모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포수 J.T. 리얼무토(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와일드카드시리즈 2차전에서 포스트시즌 최초로 끝내기 ABS 챌린지를 연출하는 등 6번 신청해 5번 판정을 뒤바꿨다.
팀별로는 애틀랜타가 22번 중 14번 성공했으나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31번 중 12번에 그쳤다.
심판 중에서는 트립 깁슨, 제임스 호이, 닉 렌츠, 게이브 모랄레스가 두 차례 챌린지에서 원심을 유지했다.
반면 랜스 바렛은 12번의 챌린지에서 10번이나 판정이 번복됐고 애덤 벡도 10번 중 7번이 뒤집혔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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