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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와 두산의 경기. 4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롯데 레이예스가 안타를 친 뒤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2026.10.12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정규시즌 144번째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롯데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이로써 롯데는 64승 77패 3무(승률 0.454)로 시즌을 마쳤다. 2023시즌 이후 4년 연속 7위다.
이 경기로 김태형 감독의 3년 계약도 끝났다.
롯데는 1회초 터진 한동희의 시즌 25호 2점 홈런으로 먼저 앞서갔다.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와 두산의 경기. 팬들이 응원하고 있다. 2026.10.12 jieunlee@yna.co.kr
1회말 2사 만루에서 1루수 나승엽의 1루 송구 실책으로 2-2 동점을 허용했으나 2회 손성빈의 결승 솔로포와 빅터 레이예스, 나승엽의 연속 적시타를 묶어 5-2로 앞서갔다.
3회 두산이 안재석의 2루타로 1점을 따라붙자 6회 레이예스가 시즌 18호 1점 홈런으로 6-3까지 간격을 벌렸다.
7회 두산 양석환의 1타점 적시타, 8회 롯데 황성빈의 1타점 적시타는 승패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았다.
롯데 레이예스는 이날 5타수 4안타 맹타를 휘둘러 정규시즌을 211안타로 마치고 3시즌 연속 최다 안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와 두산의 경기. 1회초 2사 1루에서 롯데 한동희가 투런홈런을 친 뒤 더그아웃으로 들어오며 김태형 감독 등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2026.10.12 jieunlee@yna.co.kr
또 2024년 자신이 세웠던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안타(202개)를 9개나 뛰어넘었다.
정규시즌 5위를 확정하고 14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일찌감치 준비하기 시작한 두산은 이날 불펜 투수들로 경기를 풀어가는 '불펜 데이'를 가졌다.
무려 11명의 투수가 등판한 가운데 정규시즌 선발 요원이었던 잭 로그(1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도 4회 등판해 구위를 점검했다.
정규시즌 잠실 최종전을 맞아 이날 서울 잠실구장은 2만3천750석이 모두 팔렸다.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와 두산의 경기에 앞서 양팀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0.12 jieunlee@yna.co.kr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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