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펠하우어, GK 노이어 실수 틈타 선제골…분데스리가 최단시간 골 신기록
설영우, 후반 슈팅 날리는 등 충분한 존재감…김민재는 벤치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가 선발 데뷔전을 치른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가 분데스리가 사상 최단 시간 선제골을 앞세워 '절대1강' 바이에른 뮌헨과 무승부를 거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1일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열린 뮌헤노가의 2026-2027 분데스리가 5라운드 홈 경기에서 킥오프 8초 만에 나온 로빈 펠하우어의 골로 앞서나가더니 2-2로 비겼다.
펠하우어는 킥오프 직후 뮌헨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의 실수를 틈타 골을 넣었다.
펠하우어의 골은 분데스리가 최단 시간 득점이다. 이전 기록은 2014년 레버쿠젠의 카림 벨라라비, 2015년 호펜하임의 케빈 폴란트가 기록한 9초였다. 폴란트의 골 역시 뮌헨과 경기에서 나왔다.
뮌헨이 선제골을 내준 건 올 시즌 처음 있는 일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 설영우는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후반 17분까지 오른쪽 풀백으로 뛰고 안톤 카데와 교체됐다.
설영우는 후반 지공 상황에서 깊숙이 공격에 가담해 위협적인 슈팅을 날리는 등 존재감을 충분히 보여줬다.

[AFP=연합뉴스]
뮌헨은 후반 6분에야 이스마엘 사이바리의 크로스에 이은 루이스 디아스의 멋들어진 오른발 바이시클킥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웅크리던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19분 역습 상황에서 나온 로드리고 리베이로의 골로 다시 앞서나갔다.
동점골 뒤 두 차례나 골문을 가르고도 오프사이드에 거듭 득점을 인정받지 못한 뮌헨은 후반 38분엔 세르주 그나브리의 슈팅마저도 골대를 맞고 나와 땅을 쳤다.
후반 22분 교체 투입된 너새니얼 브라운이 뮌헨의 해결사로 나섰다.
브라운은 후반 35분 해리 케인이 왼쪽에서 넘겨준 땅볼 크로스를 문전에서 밀어 넣어 뮌헨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설영우와 함께 A매치 기간 대표팀에 소집됐던 뮌헨의 센터백 김민재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출전하지는 않았다.
아우크스부르크는 5위(승점 8), 뮌헨은 2위(승점 11)다.
이재성이 후반 25분 교체 출전한 마인츠는 앙토니 카시의 멀티골에도 레버쿠젠에 3-4로 졌다.
정우영이 선발 출전해 후반 33분까지 뛴 우니온 베를린은 리반 부르주의 결승골을 앞세워 엘페르스베르크에 1-0으로 이겼다.
ahs@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