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안전관리·응급 대응체계 최종 점검…16∼22일 3만여명 참가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강화도 마니산과 제주 부속 섬을 거쳐 제주 본섬에 안착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성화가 7일 제주도청에 도착해 위성곤 제주지사에 의해 안치되고 있다. 2026.10.7 koss@yna.co.kr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도가 8일 앞으로 다가온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장과 개·폐회식 준비상황, 안전관리와 현장 대응체계 등을 최종 점검했다.
도는 8일 오후 도청 탐라홀에서 위성곤 지사 주재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준비상황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도 관계부서와 행정시, 도교육청, 도체육회, 도경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경기장 시설과 종목별 안전관리, 응급 대응체계 등을 점검했다.
오는 16∼22일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에는 선수 1만9천576명, 임원 9천468명, 재외한인체육단체 1천555명 등 모두 3만599명이 참가해 50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경기장은 제주지역 68곳과 도외 6곳 등 모두 74곳으로, 시설 보수와 종목별 중앙경기단체의 현장점검을 거쳐 공인·승인 절차를 모두 마쳤다.
사격·하키·수상스키·웨이크보드·사이클 트랙·조정·카누 경기는 도외 경기장에서 열린다.
도는 개막 전까지 경기장별 필수 운영시설과 임시시설물을 설치하고 시설 상태와 관람객 이동 동선을 다시 점검한다.
대회 기간 제주월드컵경기장에 설치된 종합상황실에는 제주도와 도교육청, 도체육회, 도경찰청 등 4개 기관이 참여해 경기장 운영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긴급 상황에 공동 대응한다.

[제주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월드컵경기장과 강창학경기장에는 대한체육회와 시·도 체육회 상황실, 자원봉사 상황실, 육상 운영본부, 기록실 등 대회 운영시설 81곳을 마련했다.
개회식은 16일 오후 5시 5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위대한 숨'을 주제로 열리며, 폐회식은 22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바람의 기억'을 주제로 진행된다.
개·폐회식 무대 설치와 연습은 지난 6일부터 시작돼 15일까지 이어진다.
성화봉송에는 주자 900여명이 참여해 제주 전역 115개 구간을 달린다.
지난 3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한 성화와 오는 13일 제주돌문화공원에서 특별 채화할 성화를 14일 도청에서 합친 뒤 16일까지 제주 전역을 순회한다. 추자도·비양도·우도를 잇는 특별 봉송도 추진한다.
도는 자원봉사자 3천500명의 선발과 교육을 마쳤으며, 종합안내소와 경기장 안내소 75곳에 안내인력 684명을 배치한다.
서포터즈 4천762명은 비인기 종목을 중심으로 응원에 나선다.
위성곤 제주지사는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경기장과 행사장 시설물부터 종목별 안전관리, 응급상황 대응체계, 유관기관 협력체계까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꼼꼼히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bjc@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