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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포상금 지급한 사격연맹…경향위원장 선임하고 올림픽 체제로

입력 2026-10-06 14: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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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대표팀에 격려금을 지급한 강연술(왼쪽) 연맹 회장과 장갑석 총감독

[대한사격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대한사격연맹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마친 직후 다가올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겨냥해 대표팀 지원 체질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연맹은 경기력향상위원회(이하 경향위)를 새롭게 꾸리고 곽민수 임실군청 감독을 신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곽 위원장은 2024 파리 올림픽 김예지와 이번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리스트 추가은을 지도하며 역량을 검증받았다.


이번 개편으로 연맹은 그동안 국가대표 지도자와 경향위 간의 임기 불일치로 빚어졌던 구조적 문제를 바로잡았다.


새 경향위는 지도자 선발부터 팀 운영까지 일관되게 책임지며 LA 올림픽까지 대표팀과 호흡을 맞춘다.


아시안게임 성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외부 전문가 평가 회의도 연다.


한국 사격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로 종합 3위에 올랐으나 당초 목표(금5·은9·동5)에는 미치지 못했다.


연맹은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스포츠과학원 연구진, 언론인 등을 초빙해 세부 종목별 경기력과 훈련 여건 등 대회 전반을 냉정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맹은 강연술 회장의 전액 출연으로 아시안게임 선수단 포상금 지급을 일찌감치 마쳤다.


대회를 마친 직후 포상금을 지급해 선수들이 다음 일정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설명이다.


대표팀은 별도 해단식 없이 다음 달 1일 카타르 도하에서 개막하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강 회장은 "종합 3위라는 성과 뒤에 가려진 과제를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짚어 보겠다"며 "대표팀 지원 체질을 바꿔 도하 및 대구 세계선수권과 LA 올림픽에서 반드시 목표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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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6 15: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