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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4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26.10.4 image@yna.co.kr
(영종도=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치른 대한민국 선수단이 16일의 열전을 마치고 돌아왔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이상현 선수단장을 비롯한 선수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9월 19일부터 전날까지 일본 나고야를 비롯한 아이치현 일대를 중심으로 펼쳐진 20번째 하계 아시안게임에 우리나라는 41개 종목 1천51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선수단 대부분은 종목별 경기를 마치고 일정에 따라 이미 각자 귀국했고, 이날은 본부 임원과 지원단, 테니스, 레슬링, 리듬체조, 브레이킹, 스포츠클라이밍 대표팀 등 80여 명이 돌아왔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39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68개를 획득, 중국(금169·은89·동83), 일본(금83·은95·동91)에 이어 3위에 올랐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3위를 지켰으나 40개 이상의 금메달을 가져오겠다는 목표는 이루지 못했다.
특히 1982년 뉴델리 대회(금28·은28·동37) 이후 최소 금메달을 기록해 2년 뒤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앞두고 과제를 남겼다.
전날 발표된 대한민국 선수단 최우수선수(MVP)로는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단체전을 석권한 오상욱이 선정된 바 있다.
그를 비롯해 카누의 조광희와 김효빈, 사격의 이건혁, 양궁 대표 이우석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차기 아시안게임은 2030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릴 예정이다. 다만 대회 위상과 흥행 등을 위해 1년 미뤄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나라를 빛낸 스포츠 스타 대다수는 16∼22일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를 준비한다. 올해 전국체전은 제주도에서 개최된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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