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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링엄 1골 3도움…스페인은 체코 3-1 물리치고 41경기 무패행진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잉글랜드가 해리 케인과 부카요 사카의 멀티골을 앞세워 크로아티아를 7-0으로 대파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3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리예카의 루예비차 경기장에서 열린 2026-2027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3조 3차전에서 크로아티아를 7-0으로 눌렀다.
조 2위 잉글랜드는 2승 1패(승점 6)로 선두 스페인(승점 9)과 승점 3차를 유지했다. 승점 3만 획득한 크로아티아는 3위다.
케인이 킥오프 8분 만에 작렬한 선제 결승골을 포함해 두 골을 터뜨리며 주포의 책임을 다했다. 부카요 사카도 팀의 4번째, 6번째 골을 넣으며 제 몫 이상을 해냈다.

[로이터=연합뉴스]
케인의 선제 결승골 어시스트를 포함해 1골 3도움을 올린 주드 벨링엄의 존재감도 빛났다.
A매치 124경기에서 89골을 올린 케인은 피터 실턴의 잉글랜드 A매치 최다 출전 기록(125경기)에 1경기 차로 다가섰다.
케인은 중계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믿기 어려운 경기였다"며 "90분 내내 공을 가졌을 때도, 공이 없을 때도 완전히 지배하는 경기를 하자고 많이 이야기했는데 오늘이 그랬다"고 말했다.
7일 체코와의 경기에서 실턴과 타이기록을 세울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는 "그러면 좋겠다. 그래서 감독님이 나를 교체해 다음 경기를 위해 아껴주신 것"이라고 농담했다. 케인은 후반 25분 모건 로저스와 교체됐다.
'월드컵 챔피언' 스페인은 스페인 오비에도에서 체코를 3-1로 꺾고 3연승, 41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신성' 라민 야말이 전반 6분 환상적인 감아차기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았고, 전반 35분엔 '캡틴' 로드리가 페드리의 컷백을 추가골로 연결했다.
후반 24분 이리 슬라마에게 실점한 스페인은 후반 44분 미켈 메리노의 골로 2점 차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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