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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영 PK 결승골' 김은중호, 호주 원정 평가전서 2-1 승리

입력 2026-10-03 16: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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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와의 친선경기 1차전에 나선 한국 U-21 축구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1세 이하(U-21) 축구대표팀이 호주와의 원정 평가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 대표팀은 3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고스포드의 폴리텍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 친선경기에서 윤도영(마그데부르크)의 페널티킥 결승 골로 2-1로 이겼다.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U-21 대표팀은 이번 원정 기간 호주와 두 차례 대결한다.


2차전은 6일 낮 12시 같은 장소에서 비공개로 치러진다.


이번 호주 원정은 지난 5월 김은중 감독 부임 이후 6월 천안 소집훈련, 8월 국내 소집훈련에 이은 대표팀의 세 번째 소집이자 첫 해외 일정이다.




김은중 U-21 축구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은 전반 2분 만에 하정우(수원FC)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윤도영이 상대 오른쪽 측면에서 페널티지역 안으로 찔러준 공을 황서웅(포항)이 이어주자 하정우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슈팅했다. 공이 수비수에게 막히자 하정우가 재차 왼발로 차넣었다.


한국은 전반 19분 수비수 고종현(수원)의 패스 실수가 빌미가 된 골키퍼 김민수(대전)의 자책골로 동점을 허용했다.


고종현의 패스가 상대 공격수 메딘 메메티에게로 향하는 바람에 공을 빼앗긴 뒤 미겔 디피지오의 중거리 슛을 김민수가 막아냈으나 골문 오른쪽으로 흘렀다.


이어 메메티가 오른발로 재차 슈팅한 공이 김민수의 다리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U-21 축구대표팀 윤도영.

[대한축구협회 제공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러나 한국은 전반 39분 윤도영이 마르세유 턴으로 공을 간수하다 수비수 조슈아 인세라의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골키퍼를 완전히 속이는 왼발 파넨카킥으로 직접 마무리해 다시 달아났다.


한국은 후반에도 계속 상대 골문을 두드렸으나 추가 골은 뽑지 못했다.


다행히도 경기 막판 호주의 두 차례 슈팅이 골대를 맞는 바람에 한 골 차 우위를 지킬 수 있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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