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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리어드, 시즌 41호 공동 선두…kt, KS 직행 매직넘버 '5'

입력 2026-10-01 22: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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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삼성, 선두 3게임 차 추격…LG 5연패 추락


김원형 감독 300승 두산, 4위 KIA 2게임 차 육박




힐리어드가 시즌 41호 홈런을 날렸다.

[kt wiz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프로야구 kt wiz의 특급 외국인 타자 샘 힐리어드가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지켜보는 가운데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힐리어드는 1일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방문경기에서 큼직한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4-2로 앞선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힐리어드는 KIA 세 번째 투수 황동하를 상대로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25m 대형 아치를 그렸다.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한 힐리어드는 시즌 41호를 기록해 김도영과 공동 1위가 됐다.


힐리어드는 9월 한 달 동안 10홈런을 몰아치는 등 시즌 막판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힐리어드는 시즌 타점도 127개째를 뽑아 부문 2위 오스틴 딘(122타점·LG 트윈스)을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kt는 김현수의 결승 투런포에 힘입어 KIA를 7-5로 꺾었다.


4연승을 달린 kt는 한국시리즈(KS) 직행을 위한 매직넘버를 '5'로 줄였다.




이재현이 투런홈런을 날렸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위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 홈경기에서 한화 이글스를 3-2로 따돌리고 5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4회초 허인서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으나 삼성은 5회말 김헌곤이 좌월 솔로홈런을 날려 동점을 만들었다.


7회말에는 이재현이 투런홈런을 외야 스탠드에 꽂아 3-1로 역전했다.


한화는 8회초 김태연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5연승을 달린 삼성은 선두 kt를 3게임 차로 추격했다.




SSG 김재환이 개인 통산 300번째 홈런을 날렸다.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에서는 SSG 랜더스가 LG 트윈스의 추격을 6-5 뿌리쳤다.


2회말 김재환이 솔로홈런을 날린 SSG는 3회말 집중 5안타로 3점을 보태 4-0으로 앞섰다.


SSG는 4회에도 2점을 추가했다.


LG는 5회초 이재원이 3점홈런, 6회에는 오지환이 솔로홈런을 날리며 추격했으나 뒤집지는 못했다.


3연승을 거둔 SSG는 6위로 올라섰다.


김재환은 역대 18번째로 300홈런을 달성했다.




두산 김원형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잠실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NC 다이노스를 9-7로 제압하고 3연승을 거뒀다.


두산은 6-7로 뒤진 7회말 강승호가 2타점 적시타를 날려 8-7로 역전한 뒤 8회말 양석환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태 승부를 결정지었다.


5위 두산은 3연패에 빠진 4위 KIA를 2게임 차로 추격했다.


김원형 두산 감독은 통산 22번째 300승(244패 26무)을 달성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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