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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2타수 무안타 후 대타로 교체…송성문은 PS 로스터 탈락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PS)의 첫 관문인 와일드카드시리즈(WC·3전 2승제) 1차전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뉴욕 양키스가 승리했다.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1위로 포스트시즌에서 3번 시드를 받은 애틀랜타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6번 시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NLWC 1차전에서 8회에 터진 오스틴 라일리의 역전 석 점 홈런에 힘입어 5-3으로 이겼다.
애틀랜타는 같은 NL 동부지구 소속인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올해 정규리그에서 9승 4패로 강했다.
애틀랜타의 한국인 내야수 김하성은 9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친 뒤 대타로 교체됐다.
NL 4번 시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5번 시드 시카고 컵스를 8-0으로 완파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마이클 킹은 7회 1사 후 내야 안타를 내줄 때까지 컵스 타선을 무안타로 완벽히 봉쇄하는 등 7이닝 1피안타 3볼넷 8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로 승리를 따냈다.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1회말 선두 타자 홈런 등 솔로포 3방으로 시리즈의 기선을 제압했다.
컵스의 시즌 최우수선수(MVP) 후보인 피트크로 암스트롱은 3타수 무안타, 3삼진에 볼넷 1개에 그쳤다.
샌디에이고의 한국인 내야수 송성문은 WC 로스터에 들지 못했다.

아메리칸리그(AL) WC 1차전에서는 6번 시드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파크에서 벌어진 3번 시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화이트삭스의 일본인 타자 무라카미 무네타카는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홈런은 못 쳤지만, 1회 희생플라이 타점을 포함해 3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1개를 골라 2득점 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AL 4번 시드 뉴욕 양키스도 5번 시드 보스턴 레드삭스를 9-0으로 대파했다.
AL 사이영상 후보인 양키스 선발 투수 캠 슐리틀러는 삼진 10개를 뽑아내며 6⅓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안았다.
벤 라이스는 홈런 두 방 포함 안타 4개를 치고 타점 6개를 수확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WC는 상위 시드의 홈에서 3연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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