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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괴력의 북한…역도 출전 10명 전원 메달리스트(종합)

입력 2026-09-28 18: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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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로광렬도 남자 85㎏급 세계신 쓰며 우승




동료들과 메달 획득 축하하는 북한 로광렬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나고야=연합뉴스) 이대호 전명훈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북한 역도선수단이 단 한 명도 빠짐없이 전원 메달을 획득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북한 역도 간판 로광렬은 28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중소기업진흥회관에서 열린 대회 역도 남자 85㎏급 경기에서 인상 165㎏, 용상 214㎏을 들어 올려 합계 379㎏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용상과 합계에서는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용상 3차 시기에서 214㎏을 들어 올려 종전 세계기록을 넘어선 뒤, 최종 합계에서도 379㎏을 작성하며 또 하나의 세계기록을 갈아치웠다.




세계 신기록을 수립한 북한의 로광렬

[AP=연합뉴스]


이로써 북한은 역도에서 7번째 금메달을 거머쥐고 종합 중간순위 9위를 지켰다.


이번 대회 북한의 금메달은 모두 역도에서만 나왔다.


북한이 역도 종목에서 따낸 메달은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합해 총 10개다.


이번 대회 역도 종목에 남녀 5명씩 총 10명을 파견한 북한 선수단은 이로써 전원 메달리스트가 됐다.


북한은 남녀 최중량급에 선수를 파견하지 않아 로광렬을 끝으로 역도 종목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은메달을 차지한 카자흐스탄의 알렉세이 추르킨은 인상에서 173㎏의 세계신기록을 작성했으나 용상에서 205㎏에 그쳐 합계 378㎏으로 로광렬에게 단 1㎏ 차이로 밀려 은메달을 가져갔다.


동메달은 합계 374㎏(인상 163㎏, 용상 211㎏)을 기록한 중국의 천순난에게 돌아갔다.


함께 출전한 한국의 김성민은 인상 155㎏, 용상 196㎏을 들어 올려 합계 351㎏으로 6위로 마쳤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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