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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소총 3자세 단체전 6위…세계 랭킹 13위 오세희는 본선 탈락

[대한사격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요타[일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김지은(IBK기업은행)이 마지막 다섯 발을 모두 10점에 명중하며 극적으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50m 소총 3자세 개인전 결선에 진출했다.
김지은은 26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개인전 본선 겸 단체전에서 588점(엑스텐 28개)를 기록해 전체 45명 가운데 7위에 올랐다.
슬사에서 196점, 복사에서 198점을 기록한 김지은은 입사에서 194점을 보탰다.
결선 진출 여부가 걸린 마지막 순간 집중력이 빛났다.
김지은은 마지막 시리즈에서 다섯 발을 남겨놓고 모두 10점을 쏴야 결선 진출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다섯 발을 전부 10점에 꽂으면서 결선행에 합류했다.
만약 김지은이 한 발이라도 9점을 쐈다면 총점 587점으로, 같은 점수를 기록한 경쟁자 4명과 엑스텐 개수를 따져야 했다.
김지은(28개)은 4명 가운데 두 명보다 엑스텐이 적고 한 명과 같아 자칫 전체 10위까지 밀려 결선 진출에 실패할 수 있었다.
김지은은 이날 오후 상위 8명이 출전하는 결선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함께 출전한 김보경(창원특례시청)은 581점(엑스텐 30개)으로 25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3위 오세희(충북보건과학대)는 580점(엑스텐 25개)으로 29위에 그쳐 고배를 마셨다.
세 선수의 본선 점수를 합산한 단체전에서는 한국이 1천749점으로 11개 팀 가운데 6위에 그쳐 입상하지 못했다.
중국이 1천773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인도(1천763점)와 카자흐스탄(1천754점)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move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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