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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3대3 농구 女대표팀, 사상 첫 메달 획득…태국 완파하고 3위

입력 2026-09-25 18: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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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3대3 농구, 동메달 획득

(나고야=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25일 일본 나고야 긴조후토역 광장 특설 코트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3대3 농구 동메달 결정전 대한민국 대 태국의 경기. 승리를 거둔 대한민국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2026.9.25 saba@yna.co.kr


(나고야=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한국 여자 3대3 농구 대표팀이 태국을 완파하고 사상 첫 아시안게임 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병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 오후 일본 나고야 긴조후토역 광장 특설 코트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3대3 농구 여자부 동메달 결정전에서 태국을 21-8로 꺾었다.


한국은 정규 경기 시간(10분)을 다 채우기도 전인 7분 36초 만에 21점에 도달해 경기를 끝내는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다.


이로써 한국은 아시안게임 여자 3대3 농구에서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3대3 농구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여자부에서 메달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자 3대3 농구, 동메달 획득

(나고야=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25일 일본 나고야 긴조후토역 광장 특설 코트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3대3 농구 동메달 결정전 대한민국 대 태국의 경기. 승리를 거둔 대한민국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2026.9.25 saba@yna.co.kr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4강 무대를 밟은 대표팀은 이날 오전 치러진 준결승전에서 일본에 8-19로 패해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하지만 태국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경기 초반 엎치락뒤치락하던 흐름 속에서 한국은 매서운 외곽포를 앞세워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6-6으로 팽팽하게 맞선 상황에서 허유정(신한은행)이 2점 슛을 꽂아 넣으며 균형을 깼고, 이어 최예슬(삼성생명)이 2점 슛 세 방을 연속으로 터뜨리며 순식간에 14-6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최예슬은 이날 3대3 농구의 핵심인 2점 슛 5개를 던져 4개를 꽂아 넣는 등 양 팀 최다인 10점을 몰아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2점 슛 성공률은 무려 80%에 달했다.


허유정 역시 2점 슛 3개를 묶어 7점을 보태며 외곽 지원에 앞장섰다.


송윤하(KB)는 4리바운드, 1블록슛으로 골 밑을 든든하게 지켰고, 김정은(BNK)도 2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이날 한국은 팀 전체가 2점 슛 15개 중 8개(성공률 53%)를 적중시키며, 단 2개(성공률 33%) 성공에 그친 태국의 외곽을 철저히 압도했다.




여자 3대3 농구, 동메달 획득

(나고야=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25일 일본 나고야 긴조후토역 광장 특설 코트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3대3 농구 동메달 결정전 대한민국 대 태국의 경기. 승리를 거둔 대한민국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2026.9.25 saba@yna.co.kr


◇ 25일 전적(나고야 긴조후토역 광장 특설 코트)


▲ 3대3 농구 여자 동메달 결정전


한국 21-8 태국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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