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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석 25점·굿윈 18점…프로농구 LG, 시범경기서 KCC 제압

입력 2026-09-25 16: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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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새 멤버 킹, 32점·15리바운드로 득점력 과시




프로농구 LG 양홍석

[KBL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지난 시즌 프로농구 정규시즌 1위 창원 LG가 챔피언 결정전 우승팀 부산 KCC와의 새 시즌 첫 만남을 승리로 장식했다.


LG는 25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시범경기에서 양홍석(25점)과 새 외국인 선수 아치 굿윈(18점)을 앞세워 KCC를 88-82로 따돌렸다.


굿윈은 리바운드 8개, 어시스트 6개도 기록하며 다양한 능력을 보여줬다.


LG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유기상과 아시안쿼터 선수 칼 타마요가 부상으로 이날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LG는 전반부터 양홍석과 굿윈의 야투가 불을 뿜고, 기존 외국인 선수 아셈 마레이(16점·14리바운드)가 골밑을 든든히 지켜 56-43으로 앞서갔다.




KCC 루이스 킹(23번)

[KBL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KCC는 새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 루이스 킹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KCC는 지난 시즌 우승의 주역 최준용이 미국 무대 진출을 위해 임의 해지 선수가 됐고, 송교창이 일본 B.리그 오사카 에베사로 이적해 공백이 생겼다.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영입한 킹은 32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킹은 3쿼터에만 11점을 집중시켰고, KCC는 4쿼터 들어서 2점 차로 LG를 추격하기도 했다.


하지만 4쿼터 1분 37초를 남기고 KCC의 숀 롱(13점)이 5반칙으로 퇴장당한 뒤 LG는 마레이의 자유투와 이어진 속공 덩크로 88-79로 점수를 벌려 승기를 잡았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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