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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시범경기 첫날 승전고

입력 2026-09-24 1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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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엘런슨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와 울산 현대모비스가 2026-2027시즌 시범경기 첫판에서 승리했다.



DB는 24일 원주 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KBL 오픈 매치 데이 첫날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101-83으로 이겼다.


팀당 2명의 외국인 선수가 2, 3쿼터에 동시에 출전할 수 있도록 바뀐 규정이 처음 적용된 이날 DB는 해당 쿼터에 헨리 엘런슨(19점)과 이선 알바노(8점), 레이션 해먼즈(15점)가 소나기 득점을 올리며 격차를 벌렸다.


1쿼터까지 1점 앞서있던 DB는 3쿼터가 끝났을 때 76-61, 15점 차까지 달아나 있었다.


DB는 4쿼터에도 흐름을 놓지 않고 격차를 유지해 나갔다.


엘런슨이 양 팀에서 가장 많은 33득점에 리바운드 12개를 잡아내는 더블 더블 활약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12점에 어시스트 7개를 뿌린 알바노의 활약도 빛났다.


데뷔 두 번째 시즌을 맞은 DB 이유진도 11점 3리바운드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DB의 초보 사령탑 이규섭 감독은 비공식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삼성 코치 출신의 김상식 감독은 다른 팀을 지휘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삼성 사령탑에 오르며 12년 만에 친정 벤치에 복귀했다.


대구체육관에서는 울산 현대모비스가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87-82로 이겼다.


26점 8리바운드의 다리우스 베즐리와 20점 7리바운드의 게이지 프림이 현대모비스의 승리를 쌍끌이했다.


한국가스공사에서는 라건아가 24점 18리바운드로 분투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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