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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콜롬비아와 준결승에서 3-0 완승…스페인과 우승 다툼

[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북한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 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결승에 진출하며 대회 2연패 달성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북한은 24일(한국시간) 폴란드 우치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대회 준결승에서 3-0으로 대승을 거뒀다.
2024년 콜롬비아 대회 정상에 올랐던 북한은 이번 대회 결승 진출로 2회 연속 및 통산 4번째 우승 기회를 잡았다.
북한은 현재 이 대회에서 미국, 독일과 함께 통산 3회로 최다 우승 공동 선두다.
북한의 결승전 상대는 또 다른 준결승전에서 이탈리아를 2-0으로 물리친 스페인이다.
스페인은 북한이 참가하지 않은 2022년 대회 때 일본을 꺾고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날 콜롬비아를 상대로 북한은 전반 28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박옥이가 골대 정면에서 오른발로 밀어 넣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북한은 전반 35분 왼쪽 측면에서 투입된 크로스를 최림정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헤더로 추가 골을 터트리고 후반 2분 서류경이 골지역 왼쪽에서 헤더 쐐기 골을 뽑아내며 3-0 승리를 완성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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