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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 백다연-장수정은 2회전 진출

[코리아오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백다연(272위·NH농협은행)과 박소현(329위·강원도청)이 2026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나란히 2회전 탈락했다.
백다연은 23일 서울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2회전에서 마야 조인트(99위·호주)에게 1시간 4분 만에 0-2(2-6 1-6)로 졌다.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백다연은 1회전에서 2023년 대회 준우승자인 위안웨(134위·중국)를 제압해 기대감을 키웠으나 두 번째 승리 사냥엔 실패했다.
스무 살의 조인트는 올해 윔블던과 US오픈에서 잇달아 2회전까지 오른 선수다.
윔블던 1회전에서는 '여제'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를 물리쳐 주목받았다.
역시 와일드카드로 본선에 오른 박소현도 이날 앞서 열린 2회전에서 란라나 타라루디(62위·태국)에게 0-2(6-7<5-7> 0-6)으로 져 탈락했다.

[코리아오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로써 단식에 나선 한국 선수 중 구연우(185위·CJ제일제당)만 생존했다.
구연우는 24일 엘레나 가브리엘라 루세(66위·루마니아)를 상대로 3회전 진출을 다툰다.
복식에서는 백다연(234위)-장수정(604위·인천시청) 조가 팽탄 플리퍼치(90위·태국)-킴벌리 치머만(821위·벨기에) 조를 2-0(6-2 7-6<10-8>)으로 물리치고 2회전에 올랐다.
백다연-장수정 조는 대만의 잔하오칭(43위)-우팡셴(60위 이상 복식 랭킹) 조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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