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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형 200m 예선 2위로 통과…"딱 원했던 47초대, 가볍게 레이스 마쳤다"

(도쿄=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22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400m 혼계영 예선. 한국 황선우가 결과를 보고 있다. 2026.9.22 mon@yna.co.kr
(도쿄=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아시안게임 2연패를 노리는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가 주 종목 남자 자유형 200m 결승 진출을 가볍게 확정한 뒤 결승을 향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황선우는 23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47초97을 기록, 전체 2위로 상위 10명이 겨루는 결승 무대에 올랐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황선우는 "예선에서 딱 1분47초대 정도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원하던 기록이 나왔다"며 "묵직하면서도 되게 가벼운 레이스를 한 것 같아 오후 결승을 잘 준비하면 될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묵직하다'는 표현에 대해 몸 상태가 무거운 것인지 묻자 그는 "몸이 무겁다는 뜻은 결코 아니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황선우는 "손끝에 물이 걸리는 감각이 묵직하고 물을 잡는 양이 아주 많이 느껴진다는 뜻"이라며 "이런 감각이라면 오후 결승 때는 훨씬 더 좋아질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대회 개막 이후 개인전과 단체전을 넘나들며 사흘 연속 강행군을 펼치고 있지만, 체력적인 문제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황선우는 "이미 다 감수하고 준비해 온 일정이고, 그런 상황에 맞춰 훈련을 소화했다"며 "지금 몸살 기운이나 통증은 전혀 없다. 컨디션이 나쁘지 않은 만큼 오후 결승에서 멋진 승부를 펼쳐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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