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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사이클 신지은 동메달…한국 선수단 첫 메달 획득(종합2보)

입력 2026-09-20 17: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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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km 36분 56초 14 기록으로 통과…트랙 중장거리도 출전해 추가 메달 겨냥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 안긴 사이클 신지은

(나고야=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20일 일본 아이치현 신시로 서킷 코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이클 여자 도로 독주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신지은(오른쪽)이 메달세리머니에서 활짝 웃어보이고 있다. [대한사이클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20 seephoto@yna.co.kr



(나고야=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한국 사이클 국가대표 신지은(24·금산군청)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겼다.


신지은은 20일 일본 아이치현 신시로 서킷 코스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사이클 여자 도로 독주(24.2km) 경기에서 36분 56초 14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 전체를 통틀어 가장 먼저 나온 메달이다.


1위 리나타 술타노바(카자흐스탄·36분 23초 72), 2위 장하오(중국·36분 28초 40)에 이은 3위로, 1위 술타노바와 신지은의 기록 격차는 32초42였다.


이날 경기에서 신지은은 첫 번째 구간을 12분 58초 31로 통과하며 4위로 출발했다. 하지만 두 번째 구간을 24분 49초 70으로 끊으며 3위로 올라섰고, 마지막 결승선까지 페이스를 잃지 않으며 최종 3위에 안착했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메달 안긴 사이클 신지은

(나고야=연합뉴스) 20일 일본 아이치현 신시로 서킷 코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이클 여자 도로 독주 경기에서 한국 신지은이 결승선을 향해 역주하고 있다. 신지은은 이날 동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첫 메달을 안겼다.[대한사이클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20 coup@yna.co.kr


도로 독주는 출전 선수들이 일제히 출발해 몸싸움을 벌이는 일반 개인 도로 경기와 달리,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한 명씩 출발해 정해진 코스를 완주한 시간으로 순위를 가르는 종목이다.


온전히 선수 개인의 페이스 조절과 독주 능력이 메달 색을 좌우한다.


도로와 트랙을 병행하며 기량을 뽐내 온 신지은은 올해 초 열린 2026 아시아 도로 사이클 선수권대회에서 여자 개인 도로 3위, 도로 독주 4위를 기록한 데 이어, 아시아 트랙 사이클 선수권대회에서도 옴니엄 3위, 작년 대회에서는 단체추발 2위에 오르며 이번 대회를 위한 예열을 마친 바 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리며 기분 좋게 대회를 출발한 신지은은 단체추발과 매디슨, 옴니엄 등 트랙 경기에 출전해 추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편 같은 날 남자 도로 독주(32.1km)에 나선 민경호(30·서울시청)는 10위로 경기를 마쳤다.


44분 26초 77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1위 알렉세이 루첸코(카자흐스탄)보다 3분 02초 72 뒤졌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추발 동메달리스트로 주 종목이 트랙인 민경호 역시 트랙 중장거리 종목에 출전해 메달 획득을 노린다.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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