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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은 4위…반효진, 오후 개인전서 '그랜드슬램' 재도전

(도요타[일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0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 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에 출전한 한국 반효진이 과녁을 조준하고 있다. 2026.9.20 hwayoung7@yna.co.kr
(도요타[일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한국 사격의 반효진(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권유나(우리은행)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에 진출했다.
반효진은 20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10m 공기소총 본선에서 634.9점을 쏴 왕쯔페이(636.8점·중국)에 이어 전체 2위에 올랐다.
권유나는 633.3점으로 8위를 차지해 반효진과 함께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627.6점을 기록한 조은별(한국체대)은 19위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단체전에선 반효진과 권유나, 조은별의 점수를 합산한 1천895.8점으로 중국(1천904.2점), 인도(1천898.0점), 일본(1천897.1점)에 밀린 4위를 기록해 입상하지 못했다.

(도요타[일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0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 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 출전 예정이었던 북한 선수의 자리가 비어 있다. 2026.9.20 hwayoung7@yna.co.kr
이날 만 19세 생일을 맞은 반효진은 오후 2시 30분 열리는 개인전 결선에서 다시 금메달에 도전한다.
2024 파리 올림픽과 2025 국제사격연맹(ISS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을 제패한 반효진이 우승하면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모두 수집하는 사격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반효진은 이날 개인전 본선 겸 단체전 이후 취재진과 만나 "결선에서 하던 대로만 해보려고 노력하겠다. (생일을) 열심히 자축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북한은 탄약 사용에 필요한 일본 정부의 사전 승인 문제로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move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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