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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시안게임] 16일의 열전 화려한 개막…한국 핸드볼·테크볼 출격

입력 2026-09-19 06: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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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개막식 열리는 파로마 미즈호 스타디움

(나고야=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식을 6일 앞둔 13일 일본 나고야 파로마 미즈호 스타디움의 모습. 아시안게임은 오는 19일 개막해 다음 달 4일까지 16일간 열린다. 2026.9.13 saba@yna.co.kr


(나고야=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19일은 스무 번째 하계 아시안게임인 2026 아이치·나고야 대회가 화려한 막을 올리는 날이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19일 오후 6시부터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육상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후 10월 4일까지 16일 동안 열전이 이어진다.


나고야 출신 연출가 쓰쓰미 유키히코가 총감독을 맡은 개회식은 아시아 선수들의 하나 된 마음을 의미하는 '하트비트'를 콘셉트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룬 다양한 공연과 함께 2시간가량 펼쳐질 예정이다.


1958년과 1994년 하계 아시안게임이 열렸던 도쿄와 히로시마에서 각각 채화된 뒤 지난달 나고야성에서 합쳐져 아이치현 40개 지자체에서 봉송돼 온 성화의 최종 점화자도 베일을 벗는다.


개회식이 열리는 날에도 일부 경기가 개최된다.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오전 10시 일본 아이치현 이나자와 엔트리오에서 홍콩과 대회 풀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2014 인천 대회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으나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 땐 결승에서 일본에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던 한국은 8년 만의 정상 탈환 도전을 시작한다.




무난히 4강 진출한 테크볼 이준석

(나고야=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7일 일본 나고야 히가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테크볼 남자 단식 8강전 대한민국 이준석과 키르기스스탄 쿠다이베르디 아이다르베코프의 경기.
한국 이준석이 공격하고 있다. 이준석은 이 경기에서 세트점수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2026.9.17 dwise@yna.co.kr


이번 대회에 새롭게 도입된 테크볼 경기도 이날 이어진다.


테크볼은 곡선형 특수 테이블에서 축구공을 주고받는 경기로, 탁구와 축구, 족구, 세팍타크로 등 여러 구기 종목의 요소가 결합한 스포츠다.


대표팀 주장 이준석은 19일 나고야 히가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자이드 에이단(쿠웨이트)과의 남자 단식 준결승에 나선다.


21살까지 축구 선수로 뛰고 이후 족구 선수로도 활동한 이준석은 대기업 생산직 계약직으로 일하다가 그만뒀을 정도로 열정을 불태운 끝에 온 아시안게임에서 '무실세트' 6연승으로 준결승에 안착했다.


그가 준결승까지 넘고 결승에 오른다면 한국 테크볼 최초의 메달을 확보하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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