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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연합뉴스 하남 국제트레일런 페스티벌, 12월 하남서 개최(종합)

입력 2026-09-15 16: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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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코스 설계 주도


12월 12∼13일 호수·산·남한산성 잇는 코스에서 엘리트-동호인 함께 달리기




연합뉴스 하남 국제 트레일런 페스티벌 조직위 발대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15일 서울 송파구 한국체대에서 열린 2026 연합뉴스 하남 국제 트레일런 페스티벌 조직위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세리머니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광배 한국체대 교수,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이현재 하남시장, 황대일 연합뉴스 사장, 문원재 한국체대 총장, 최진용 하남시 체육회장,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 박길수 대한트레일런협회장. 2026.9.15 scap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이우성 기자 =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감독이 코스 설계를 주도한 2026 연합뉴스 하남 국제 트레일런 페스티벌(YHITF)이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하남 지역 일대에서 펼쳐진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5일 서울 송파구 한국체대에서 발대식을 열고 대회 준비 과정을 점검하며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황영조 감독이 설계를 주도한 이번 대회 코스는 생태·수변 랜드마크인 미사경정공원에서 출발해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은 강변길과 하남 명산인 검단산을 거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올해로 축성 400주년을 맞은 남한산성으로 이어진다.


5㎞와 10㎞ 로드 코스는 수려한 조정경기장 호수를 배경으로 미사경정공원 일대의 평지에 조성했다.


초보 러너부터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러닝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코스 설명하는 황영조 감독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15일 서울 송파구 한국체대에서 열린 2026 연합뉴스 하남 국제 트레일런 페스티벌 조직위 발대식에서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이 대회 로드 코스를 설명하고 있다. 이 대회는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미사경정공원 및 하남시 일대에서 열린다. 2026.9.15 scape@yna.co.kr


트레일런 코스는 15㎞와 28㎞ 구간으로 마련했다. 미사경정공원에서 출발해 풍광이 빼어난 수변길과 웅장한 능선이 펼쳐지는 검단산을 거쳐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남한산성을 돌아오는 코스다.


도심을 벗어나 산길과 능선을 달리며 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역동적이고 도전적인 코스로, 전국 트레일러너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 정상급 엘리트 선수들과 동호인들로 구성된 마스터스 러너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화합과 연대의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엘리트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동시에 함께 달리는 경험은 전국 러닝 동호인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환영사하는 황대일 연합뉴스 사장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15일 서울 송파구 한국체대에서 열린 2026 연합뉴스 하남 국제 트레일런 페스티벌 조직위 발대식에서 대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황대일 연합뉴스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 대회는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미사경정공원 및 하남시 일대에서 열린다. 2026.9.15 scape@yna.co.kr


조직위는 곧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참가자 모집 등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선다.


대회는 한국체대, 하남시,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동 조직위원장인 황대일 연합뉴스 사장, 문원재 한국체대 총장, 이현재 하남시장,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장,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또 조직위 상임고문인 최진용 하남시체육회장, 고문인 박길수 대한트레일런협회장과 임찬규 스포츠안전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한 조직위 관계자와 체육계 인사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조직위 집행위원장인 강광배 한국체대 교수는 이날 대회 운영 계획과 코스 구성 등 세부 사항을 발표했다.


강 교수는 "트레일러닝은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리는 UTMB(울트라 트레일 몽블랑)처럼 전 세계적 인기를 끌며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스포츠"라며 "정부가 트레일런 대회를 공식 후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선도적으로 선수 육성과 종목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강과 검단산, 남한산성을 잇는 하남시 천혜의 코스에 K-컬처 공연과 지역 전통시장 축제를 결합할 계획"이라며 "단순한 달리기 행사를 넘어 매년 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문화·스포츠 축제로 지속해서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하남 국제 트레일런 페스티벌 조직위 발대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15일 서울 송파구 한국체대에서 열린 2026 연합뉴스 하남 국제 트레일런 페스티벌 조직위 발대식에서 대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문원재 한국체대 총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 대회는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미사경정공원 및 하남시 일대에서 열린다. 2026.9.15 scape@yna.co.kr


문원재 한국체대 총장은 개회사에서 "얼마 남지 않은 대회까지 준비 과정 하나하나가 곧 대회의 품격이 될 수 있도록 조직위원 여러분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한다"며 " 글로벌 스포츠 선도 대학 한국체육대학교도 결승선까지 함께 달리겠다"고 밝혔다.


황대일 연합뉴스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 기관이 각자의 강점을 발휘해 긴밀히 협력한다면, 이번 트레일런 페스티벌은 국내를 넘어 세계의 러너들이 칭송하는 고품격 스포츠 축제로 자리 잡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연합뉴스는 그 생생한 현장과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국내외에 널리 전해 이 대회가 오래도록 기억되는 대서사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영사하는 이현재 하남시장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15일 서울 송파구 한국체대에서 열린 2026 연합뉴스 하남 국제 트레일런 페스티벌 조직위 발대식에서 대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이현재 하남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 대회는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미사경정공원 및 하남시 일대에서 열린다. 2026.9.15 scape@yna.co.kr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대회가 하남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하남을 대표하는 국제 스포츠·관광 행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조직위와 관계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선수와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대회를 만끽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ycle@yna.co.kr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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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5 17: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