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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42개 부문 열전…개막일 WT본부 착공식도 개최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세계 정상급 태권도 품새 선수들이 참가하는 '춘천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15일 개막한다.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시는 개막을 하루 앞둔 14일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 일대에서 관계기관 합동 안전관리훈련과 현장점검을 벌여 대회 준비 상황을 최종 확인했다.
점검에는 경찰과 소방, 전기·산업안전 분야 관계기관 등이 참여해 경기장 안팎의 선수단과 관람객 이동 동선, 시설물 등을 살폈다.
특히 관람객 밀집에 대비한 출입·퇴장 동선 분리와 비상 통로를 비롯해 응급환자 발생 시 의료지원과 이송체계, 화재 등 비상 상황에 따른 대피 절차를 점검했다.
에어돔 구조물과 전기·소방시설 작동 상태,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인원 관제와 상황도 확인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계 각국 선수단은 12일부터 춘천에 도착해 등록과 현지 적응 훈련에 들어갔다.
개막식과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착공식은 15일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경기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지며 세계 85개국 선수단 2천269명이 참가해 공인품새와 자유품새 등 42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룬다.
정해용 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은 "세계 각국 선수단과 시민이 안심하고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며 "대회 마지막까지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회조직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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