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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데이비스컵 8강 도전…새 단장 코트서 역사 쓴다

입력 2026-09-14 10: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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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데이비스컵 퀄리파이어 2라운드 한국-인도전 포스터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이 새 단장을 마친 서울 올림픽공원 센터코트에서 인도를 상대로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사상 첫 세계 8강 진출에 도전한다.



정종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 센터코트에서 인도와 2026 데이비스컵 최종 본선 진출전(퀄리파이어) 2라운드를 치른다.


18일 오후 2시 단식 2경기가 열리고, 19일 낮 12시부터 복식 1경기와 단식 2경기가 이어진다. 5경기 가운데 3승을 먼저 거두는 팀이 승리한다.


한국이 이기면 1960년 데이비스컵에 처음 출전한 이후 66년 만에 최초로 세계 8강이 겨루는 파이널 8에 오른다.


파이널 8은 11월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다.


국가랭킹 16위 한국은 19위 인도와 데이비스컵 상대 전적에서 6승 5패로 앞선다.


대표팀은 권순우(150위·충남체육회)를 비롯해 정현(567위·김포시청), 홍성찬, 남지성(이상 당진시청), 박의성(대구시청)으로 꾸렸다.


인도에서는 지난 2월 네덜란드전에서 단식 2승과 복식 1승을 따낸 닥시네스와 수레시(368위), 복식 세계랭킹 32위 유키 밤브리 등이 출전한다.


약 40년 만에 관중석 등을 새로 단장한 올림픽공원 센터코트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선심 없이 카메라로 인·아웃 등을 자동 판정하는 실시간 전자 라인 판정 시스템도 국내 공식 대회 최초로 도입된다.


move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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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4 11: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