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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스틴, 시즌 39호 홈런 폭발…구단 한 시즌 최다홈런 신기록

입력 2026-09-13 18: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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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스틴 딘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특급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구단 역사상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오스틴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경기에서 통렬한 좌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LG가 4-2로 앞선 4회초 2사 1,2루에서 타석에 나선 오스틴은 삼성 세 번째 투수 양창섭을 상대로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147㎞ 투심패스트볼을 끌어당겨 좌측 펜스를 넘겼다.


이로써 시즌 39호 홈런을 기록한 오스틴은 지난 2020년 로베르토 라모스가 터뜨린 홈런 38개를 넘어 LG팀 사상 최다 홈런을 기록했다.


또한 이틀간 홈런 세 방을 몰아친 오스틴은 부문 1위 김도영(40홈런·KIA 타이거즈)에 1개 차이로 다가섰다.


지난 9일 번트 타구에 맞아 '코뼈 수술'을 받은 김도영은 이날 경기에 복귀했으나 14일 소집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스틴은 김도영이 자리를 비운 아시안게임 기간에 홈런 단독 1위로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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